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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작년 일자리 87만개↑...이중 20대 몫 고작 2.3%

국내 한 취업박람회의 모습 /뉴시스

 

 

지난해 연령대별 취업현황 비교에서 29세이하 일자리가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일자리가 87만 개 증가했으나 29세이하 일자리는 전년대비 2만 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증가분에서 이들 젊은층의 몫이 2.3%에 불과한 것이다. 반면 60세이상(44만 개)은 전체 증가분의 50.6%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일자리는 2645만 개로 1년 전보다 87만 개 늘었다.

 

나이대별로, 60세이상(44만 개)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고 50대가 26만 개, 40대가 10만 개로 그 뒤를 이었다. 30대(5만4000개)와 20대(2만 개)는 각각 10만 개에 한참 못 미치는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체 일자리 점유율은 50대가 24.0%(635만 개)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40대 23.8%(631만 개), 30대 20.0%(528만 개), 60세이상 18.4%(486만 개)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전체 일자리 중 남성이 1499만 개(56.7%)로 여성(1146만 개)에 앞섰다. 2021년과 비교해 남성 일자리는 42만 개(2.9%), 여성 일자리는 45만 개(4.1%) 늘어났다.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제조업(19.2%)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도소매(12.4%), 보건·사회복지(9.6%), 건설업(8.2%) 순이었다. 산업별 일자리 수는 보건·사회복지(12 만개), 도소매(11만 개), 제조업(9만 개), 정보통신(9만 개) 등에서 증가했다. 금융·보험(-1만 개)업은 유일하게 일자리 수가 줄었다.

 

전체 일자리 중 임금근로 일자리는 2160만 개(81.7%),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485만 개(18.3%)로, 전 대비 각각 65만 개(3.1%), 22만 개(4.7%) 증가했다. 지속일자리는 2000만 개(75.6%)로 집계됐고, 기업 생성 및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342만 개(12.9%), 퇴직·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3만 개(11.5%)를 기록했다.

 

또 전체 일자리 중 영리기업에서 제공한 일자리는 2084만 개(78.8%)였다. 비영리기업에서 제공한 일자리는 561만 개(21.2%)였다. 영리기업 중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16.6%(440만 개), 중소기업 일자리 비중은 62.2%(1644만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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