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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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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과학자들 중에는 원래 시간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지만 시간의 흐름을 부정할 수 있는 근거도 믿기 어렵다. 단박에 운동량을 계산할 때도 속도 곱하기 시간이 운동량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유위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적 메커니즘이 발동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시간의 흐름과 온도에 따라 과일이 익어가고 나무와 풀은 자라며 사람이나 무릇 생명 있는 것들은 늙고 노쇠해가고 있으며 무정물조차도 낡아 가지 않던가.

 

특히 우주적 관점에서 세상은 무극이 태극이 되고 다시 태극이 무극이 되는 일련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별이 어느 순간 태어나 신성(新星) 상태였다가 팽창하여 소멸에 이르는 과정 역시 셀 수 없는 무수한 시간 흐름의 결과물이다. 그런데 시간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니. 필자의 주요 관심사인 역학적 관점에서는 인생의 운기는 시간을 적용하지 않으면 성립될 수가 없다. 우주적 에너지의 상응물로서 실용적 적용도가 높다. 시민의식이 태동하고 일정한 방향성으로 사태는 갑오경장의 재현이며 정유재란의 반복과 같은 일로 보고 있다.

 

지금 우리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다른 나라에는 도움을 주게 되지만 우리는 희생이 커질 확률이 높다. 지금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의 혼란을 멈추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계속 잘못을 지적하며 규탄하는 것이 길어진다면 이는 자승자박의 결과가 된다.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잘못에 사로잡혀 아우성치며 시간을 낭비하며 기운을 빼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지만 그 국민이 냉철한 이성을 놓지 않았을 때 진정한 민주주의의 과실을 향유 할 수 있다. 이제 어려운 경제 상황과 혼란한 사회를 이성으로 이겨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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