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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밀 생산단지 대회 대상에 '한국우리밀농협'...국내 최대 생산, 연 8천톤 유통

농식품부,'나비골월송친환경' 등 7개 단지 선정 12일 시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 대상에 '한국 우리밀농협(광주 광산)'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우리밀농협은 회원 1792명의 국내 최대 밀 생산단지로 연간 전국 생산량의 15%선인 8000톤의 밀을 유통하고 있다. 자체 가공설비를 갖추고 우리밀 찰밀가루, 밀순와플, 우리밀막걸리 등 60여 개의 제품을 개발·판매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매출액도 전년도 100억원보다 10% 증가한 11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전남 함평 '나비골월송친환경'이 수상했다.이 단지는 생산량의 60%를 가공업체와 계약재배로 공급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가 돋보였다. 올해는 지자체와 협업해 '천지밀'이란 자체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판매중이며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18.6% 늘어난 406ha에 달한다.

 

우수상은 '광의면특품사업단(전남 구례)'과 '명품귀리사업단(전북 정읍)'이, 장려상은 '합천우리밀(경남 합천)', '김제시우리밀(전북 김제)', '햇살농축산(전남 장흥)'이 각각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판매 및 품질관리 실적이 뛰어난 전문 생산단지를 발굴,지난해부터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2회 대회에는 19개 생산단지가 신청했으며, 최종 7개 생산단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대상에는 농식품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농식품부는 12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밀 생산단지의 생산성이 향상돼 밀 자급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국산밀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수요 창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국산밀 제품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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