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이 12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포항남·울릉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시와 포스코 간의 갈등을 초래했다며, 상생과 협력을 통한 협치로 포항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사람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또한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넘어 치료중심 대학병원 유치 ▲국가정원 조성으로 영일만 기적 창출 ▲소송 없는 포항지진 손해배상을 위한 법제화 추진 등을 추진을 약속하였다.
김 전 위원장은 "보수의 표밭이라는 감성에 기댄 현역 정치인들은 포항의 미래를 위한 계획과 준비 모두 부족했다"며, "청년과 가장들이 생계를 위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 정치를 시민들께서 선거로 심판 줄 것"을 호소했다.
김상헌 전 위원장은 포항 대동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2018년 경북도의원에 당선돼 도의회 환경보건안전특별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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