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제2차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영양군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영주, 봉화, 영양을 비롯한 지방 소도시의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떠나고 우리 영양은 인구 1만 5천명선이 붕괴되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웠습니다. 나라를 위해 바쳐왔던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영주, 봉화, 영양을 위해 제가 뛰어야 할 순간이라고 판단" 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임 전 제2차장은 19세에 "조국을 위해 한 몸 바치겠다"라는 일념으로 38년 간 군 복무를 하고 명예롭게 전역하였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으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회견에서 특히 영양군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첫째, 남북9축 고속도로와 31번 국도 4차선 확장사업의 조기 추진
둘째, 2027년까지 영양인구 2만명 회복
셋째, 농업 패러다임 전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획기적 증가
넷째, 생태관광 1번지 조성
다섯째, 일체의 금권, 관권선거 지양하는 깨끗한 선거
"작은 시골인 이산면 조우골 출신의 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온 지난 40년과 오늘 이 자리의 담대한 국회의원 도전은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에게 또 다른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말하며 "40여 년 국가와 민족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저 임종득을 지역발전의 첨병으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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