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20일 동국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동국제강그룹은 기존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병렬 구조에서 동국홀딩스 산하 직렬 구조로 전환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022년 12월 이사회와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지난 6월 3개사로 인적분할했다.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주 체제 전환 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회사의 설립·전환 등에 대한 신고 의무를 가진다.
동국홀딩스는 그룹의 전략적 컨트롤타워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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