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0시를 기해 전국 15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충남 3곳(보령, 서천, 태안)과 전남 4곳(장성, 영암, 함평, 영광), 전북 6곳(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 광주, 울릉도·독도 등이다.
또 세종을 포함해 3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9곳, 전남 11곳, 전북 8곳, 제주 등이다.
서울·경기(한파경보)를 비롯한 전국 다수지역에는 주의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세종의 경우 21일 아침 기온(오전 6시)이 영하 14도, 경기 김포 등 수도권 일부지역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발표한 기상속보에서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긴 시간 이어지고 있다"며 "무거운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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