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대표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당초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었지만,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법 시행 전인 22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참이슬과 진로는 22일 출고분부터 10.6% 낮아져 현재 1247원인 출고가가 1115원으로 인하된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7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