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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일일 산타' 변신...지역 소외계층 온정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이 25일 인천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지역 소외계층 2000가정에 겨울용품 및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인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명예단장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일반시민 등 약 70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일일 산타'가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2000가정을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세트,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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