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수산물 할인행사 관련 예산이 올해의 갑절에 달한다. 갈치·고등어 등 6개 대중성 어종과 천일염 등의 물가관리를 위한 해양수산부 예산으로 1300억 원가량이 책정됐다.
31일 해수부에 따르면 2024년 할인행사 예산은 1338억 원으로 올해(640억 원) 대비 109.1% 늘었다. 또 정부비축사업 예산이 올해 1750억 원에서 내년 2065억 원으로 18.0% 증가했다.
해수부는 "(이같이 증가한 예산을) 활용해 다각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개 대중성 어종(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이 중점 관리 대상이다.
한편 강도형 신임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 수급동향 및 물가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강 장관은 내년 1월1일 서울지역의 한 대형 할인마트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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