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이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도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주택금융전문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준우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민의 버팀목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리스크 관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최 사장은 ▲정책모기지의 안정적 공급 ▲유동화증권 발행기반 확충 ▲유동화사업의 손익관리 등 재무건전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또한 고령층의 노후소득을 증대할 방안으로서 주택연금의 가입대상 확대 등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생 열심히 일하고 은퇴하신 분들이 주택연금을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금융의 실수요층인 서민과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공급 확대도 약속했다.
최 사장은 "지원이 필요한 서민·실수요층 위주로 정책모기지를 공급하고 특례전세보증, 월세자금보증 등 제도개선으로 사회적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최근 이자상환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많다"며 "서민과 사회적배려계층의 마음을 살피는 자세로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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