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있어서는 안되는 일… 제가 당한 일처럼 생각해달라"

이재명 방문 관련 "지금 언제든지 가고싶다… 일정 맞춰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에 "이 사회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겼다"면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은 한 위원장이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 중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에 "이 사회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겼다"면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선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금 전에 이 대표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는 뉴스를 봤다"며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신년 인사회에서도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헌법을 가진 국가고, 국민의힘이야말로 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기둥"이라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을 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굳건히 하기 위해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엄정한 사실 확인과 처벌을 모두가 요구하는 것, 흔들리지 않는 것, 마치 제가 피습당했을 때처럼 생각해 주는 게 국민의힘이라는 수준 높은 정당, 수준 높은 시민이 동료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우리 사회는 이것보다 훨씬 더 나은 사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신년 인사회 후 '병원 치료 중인 이 대표를 방문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 마음이야 당연히 지금 언제든지 (일정을) 중단하고 가고 싶다"며 "이런 상황에서 방문하는 게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치료하시는 상황을 보고 일정을 잘 맞춰보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다. 의료진은 이 대표가 경정맥 손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놨고,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으로 후송 후 수술을 할 예정이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