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가 기존 제품의 보습 기능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가 민감 피부에 특화된 고밀도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출시 5년 만에 처음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지금까지 단일 판매 누적 300만개를 돌파해 브랜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리뉴얼에서 에스트라는 제품의 성분 구조를 개선했다.
길이가 긴 '롱체인 세라마이드'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링커 세라마이드'를 활용해 기존 제품 대비 치밀하고 꼼꼼한 구조를 구현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건강한 피부 대비 피부 장벽에 빈틈이 많아 수분 손실과 유해 물질 침투가 발생한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또 피부 장벽 잔존력을 높인 캡슐 기술도 적용했다.
에스트라에 따르면 제품 도포 후 120시간 동안 보습력이 유지되고 사용 10분 후 손상 장벽이 2배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장벽 본연의 보습력과 외부 자극에 대한 장벽 방어력도 증가했다.
민감 피부를 대상으로 한 극민감 테스트를 포함해 5대 안전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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