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남부 지방에서 보고된 닭·오리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이달 초 전남·전북·충남 지역 산란계 및 오리사육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혈청이 검출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경기와 경북 내 농장에서 확진이 보고됐다.
지난 9일 경기 안성과 10일 경북 의성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H5N6, H5N1이 검출됐다. 해당 안성 가금농장의 사육개체는 25만7000마리, 의성은 36만7000마리로 보고됐다. 모두 살처분 될 전망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