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지역에 나선 이병훈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 용산 대통령실 출신 행정관 16인이 지난 1월 11일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기간 세비 전액 반납'에 대한 공동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서약은 권오현(서울 중구성동구(갑), 김기흥(인천 연수구(을)), 김대남(경기 용인(갑)), 김보현(경기김포(갑)), 김성용(서울 송파(병)), 김인규(부산 서구동구), 배철순(경남 창원 의창구), 성은경(대구 서구), 신재경(인천 남동구(을)), 이동석(충북 충주), 이병훈(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이승환(서울 중랑(을)), 이창진(부산 연제구), 전지현(경기 구리시), 최지우(충북 제천단양), 허청회(경기 포천가평) 등 용산 대통령실 출신 행정관 16명이 이번 공동 서약 발표 참여했다.
이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기간 세비 반납' 요구가 나온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한 위원장의 개혁안에 호응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며,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면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용산 대통령실 출신 행정관 16인은 '불체포특권 포기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