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수산물을 싼값에 판매하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지난 11일 막을 올렸다.

12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수협쇼핑)의 경우,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8%까지 할인한다. 수협의 할인판매 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다.

행사기간 온라인몰에서 쿠폰을 내려받을 시 시중가 19만5000원 상당의 전복선물세트(2㎏)를 6만3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려 67.6% 내린 가격이다. 완도산 전복을 비롯해 국내산 굴비,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마른멸치 등이 할인 대상이다. 에누리 비율은 품목별로, 또 각 지역 조합 판매업체별로 다르다. 

이 밖에 SSG와 공영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수산대전에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 대한민국수산대전 공식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 특별전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