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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한동훈 "이재명 이끄는 민주당, 과연 개혁·진보적일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금의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과연 개혁적이고 진보라고 생각할 분이 많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한 위원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금의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과연 개혁적이고 진보라고 생각할 분이 많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당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길을 찾는 보수정당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민주당보다 훨씬 더 개혁적이고 더 진보적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은 분명 존중할 만한 전통을 갖고 있었고, 저도 과거 민주당의 전통을 대단히 깊이 존중한다"며 "과거 민주당이었다면 제가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판결 확정시 국회의원 세비 반납과 같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치개혁 실천하겠다고 먼저 제시했을 때, 지금처럼 피하고 억지쓰고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보다 더 개혁적이고 더 과감한 정치개혁안, 특권포기안을 내놓으며 저희와 경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게 동료시민을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 아닌가"라며 "어떤 개혁안이 나오든 간에 이재명 대표와 어떤 식으로 연결되거나 연상되기만 해도 무조건 반대하는 게 지금의 민주당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정치개혁을 하고,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세비와 관련해 "우리 당 의원들은 국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가 돼 있다"며 "마음 열고 귀를 열고 좋은 방안 찾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비례대표 제도에 관한 입장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우리 입장은 명백하지만 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는가. 민주당 입장이 계속 바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대체 비례대표제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이냐"며 "선거가 85일, 86일 남았는데 룰미팅도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들께서 뭘 기준으로 선택할지 걱정이다. 책임 있는 입장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위원장은 "지금 몇가지 재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우리 당은 우리 국민의힘의 귀책, 어떤 처벌이나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같은 그런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는 경우에 대해서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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