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4일 대비 234원↓
국제유가 상승 전환하나
휘발윳값이 최근 1년 사이 최저치까지 주저앉았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평균 소매가는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리터(ℓ)당 1562.61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19일(1561.33원) 이후 가장 싼 수준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의 내림세 영향으로 지난 10월5일(1795.80원)부터 107일 연속으로 내려갔다. 하락 폭이 전 고점(10월4일 1796.62원) 대비 13.0%(-234.01원)에 달한다.
한편 가격이 몇 주 내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120만 배럴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내 원유 재고 감소 및 중동리스크 등도 반등론에 힘을 싣고 있다.
미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의 경우 이달 8일 배럴당 70.77달러에서 18일 74.08달러까지 올랐다. 19일 오후 1시30분 기준 7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연장한 석유류 탄력세율 적용(유류세 인하)은 오는 2월29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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