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해양과학문화 발굴...글로벌 명품 과학관 도약할 것"
국립해양과학관은 22일 해양·수산분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과학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지난 18~19일 이틀간 부산지역 소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한국수산자원공단,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도 방문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김외철 관장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역사회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상생발전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개관한 과학관은 해양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이다. 그간 해양과학 상설전시와 기획전, 해양친화교육, 해양과학 진로탐색교육, 해양과학동아리, 교사연수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다.
과학관은 해양과학 연구, 해양·수산 국내외적 이슈와 동향 등 해양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들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고의 플랫폼 기능을 추구할 계획이다. 미래세대에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해양 인재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 관장은 "해양·수산분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민께서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해양과학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보다 차별화된 최고의 해양과학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께서 사랑하는 글로벌 명품 과학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