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에 23일 오후 6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정부청사가 위치한 세종 어진동 등에는 이미 이날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 오후 들어 약해진 눈발이 해가 저물며 다시 거세질 전망이다. 어진동 기준 체감기온은 오후 7시 기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대설주의보는 세종과 인접한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등지에도 발효 중이다. 이 밖에 광주, 전남·전북 일부지역, 제주동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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