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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공관위원장 "우선 공천 최대 50명까지 할 수 있어"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우선 공천은 (전체 지역구 중 최대) 20%다. 50명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 위원장이 전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언 준비를 하는 모습. /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우선 공천은 (전체 지역구 중 최대) 20%다. 50명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전 총선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은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다는 공천 기준을 세운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걸 어떻게 할 것인가 고도의 전략적 측면도 있고 전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우선추천 지역 등을 설정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나온 것을 정리했다고 한다.

 

그는 "경선을 시켜서 가야 된다고 하면 당연히 경선해야 되고, 다른 후보가 안 나온다고 하면 단수로 가야되는 것"이라며 "우선(추천)으로 갈 필요성이 있다 그러면 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과 서울 마포을이 우선추천 지역이 된 것과 관련해 "전체적인 프레임을 짜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과 서울 마포을은 각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

 

해당 규정을 만들 때 인천 계양을과 서울 마포을을 염두에 둔 것인지 묻자 "우연의 일치는 없다"고 답했다. 험지에서 연속적으로 패배한 곳은 후보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규정을 만든 셈이다. 계양을, 마포을 외에도 경기 수원정, 서울 노원병 등도 해당 규정에 포함된다.

 

다만 김경율 비대위원과 원희룡 전 장관을 고려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기본은 경선인데, 승리를 위해 단수 추천이라든가 확실히 우세한 지역에 야당하고 싸우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전략전술 중 가장 중요한 게 인재"라며 "특별히 인재영입위원장 자리를 만들어서 사람을 찾아 공천 신청을 하게 만드는 게 그것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만남에 대해선 "그렇게 만나서 모양새를 갖춰 주셔서 공관위원장으로서는 두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공관위에서도 어제자로 선거에 큰 전략이 짜여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오는 30일 오후 다음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 신청자들의 도덕성 평가 기준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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