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화재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고객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서천군지부 내 재해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기업자금은 최대 5억 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최대 2%p(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기존 대출을 받은 고객은 최대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 유예 혜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최대 1억 원, 고정금리 2%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피해고객의 카드대금은 6개월 후 상환하도록 유예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부활연체이자를 면제한다.
농협은 또 지역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방한용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긴급지원하고, NH임직원 봉사조직을 파견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서천 화재피해고객에 대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농림어업재해대책자금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