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25일 밤(한국시간)부터 26일 새벽은 대한민국 국적 감독의 시간이었다.
25일 한국과 3-3 극적 무승부를 일군 말레이시아의 김판곤 감독은 현지 영웅으로 급부상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 문 닫고, D조 3위로 16강에 합류했다.
6개조 각 3위 중 승점(동률 시 골득실) 순으로 상위 4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24개국 중 A∼F조 1, 2위 12개국에 더한 와일드카드이다.
50대 중반의 김 감독과 신 감독은 동남아지역 명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2018년 FIFA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2-0으로 격파한 '파란의 신태용호'로도 이미 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감독은 홍콩 대표팀을 2회 연속 아시안게임 16강 반열에 올리는 등 저력 있는 지도자라는 평을 받아 왔다.
한편 E조 2위 한국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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