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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002년 사우디 0-8 독일...22년 지나 韓감독 獨클린스만과 '외나무다리'

북한에 이어 월드컵 본선 2호 승전보
사우디 1994 미국서 16강...당시 한국 16강 문턱 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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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3월 우루과이 상대 A매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이강인과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31일(한국시간) 새벽 1시 대한민국과 16강전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어찌 보면 예측 불허의 팀이다. 그간 FIFA월드컵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적어도 두 차례 이상이다.

 

사우디는 지난 1994미국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다. 네덜란드, 벨기에, 모로코와 한 조를 이룬 사우디는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한 바 있다. 아시아 국가 중 역대 월드컵 본선무대 승리 1호팀은 북한(1966년)이다. 2호가 사우디(1994년)다.

 

그러나 그 이후 2002한일월드컵에서 독일에 0-8로 대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는 역대 월드컵에서 2번째로 큰 점수 차다. 가장 큰 차이는 '대한민국 0-9 헝가리' 전(1954년 스위스)에서 나왔다. 사우디는 2002년 당시 3전 전패, 골득실 -12로 대회 최하위에 그쳤다. 독일과의 인연은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한국팀의 독일인 감독을 통해 이어진다. 사우디는 1년쯤 전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대이변의 드라마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이 잠시 후 어떤 결과를 낼는지 주목된다. 클린스만은 지난 1988서울올림픽에서 서독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겼다. 스트라이커로 뛴 1994년 월드컵 때는 한국을 만나 진땀(3-2)을 뺐다. 당시 독일이 2승1무, 스페인이 1승2무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페인과 2-2로 비긴 한국은 2차전 상대 볼리비아를 잡는 데 실패해 2무1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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