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5일 오후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의 2023년 제6호 태풍 '카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인근 '남천' 일대 태풍 '카눈'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민 가구 방문 현장에서,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하는 데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으며, 소화기 비치 및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이어 인근 효령면 병수리 '남천'(하천) 일대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와 군위군은 앞으로도 이재민분들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재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살피고, 군위군과 협력해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다가올 하절기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침수 위험 지역 및 침수 예방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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