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 취약계층 복지지원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단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이며, 선발된 단체는 각 지역에 파견돼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지난 2011년 이후 총 1068개 단체가 전국 농촌마을 1만313곳에서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50여 개 세부 활동분야 중 택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올해 3~10월이다.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000만 원, 지역단체는 3000만 원 한도에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농촌사회에 활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이라며 "재능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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