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보험 가입 심사시간을 대폭 축소했다.
◆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
한화생명은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고객이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 신청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설계사(FP)와 고객이 보험 가입 단계에서 알릴의무 사항을 작성할 때, 고객의 동의 이후 한화생명 및 타사의 보험금 지급 이력을 불러와 간편하게 자동입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후 사전 심사를 진행해 청약 후 보완·반송을 최소화하고 인수 시간을 대폭 축소했다.
박상희 한화생명 팀장은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적의 상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심사결과를 즉시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인 가입설계 시스템으로 영업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재가입률 91.5%를 달성했다.
◆ 기존 고객 유지, 신규 고객은 늘려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역대 최고 수치인 91.5%를 지난 1월 기준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안전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신규 고객층도 꾸준히 넓혀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산출되는 보험료와 직접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로 들어왔을 때 산출되는 보험료가 동일해 고객의 편익을 높였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이 새로운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 상품 보유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18일까지 '제3기 푸본현대생명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푸본현대생명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지난 2022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품, 서비스 및 소비자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푸본현대생명의 상품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객패널로 선발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우수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들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