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13일 유아(3~5세)부터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학기 개설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 나눔교육 등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생물다양성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하여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우리의 생명 등 총 9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유치원부터 고교생 모든 참가 가능하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과정이다. 생물다양성 연구자들의 연구 과정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진로 탐구, 생물자원 가치 탐구 등 2개 과정이다.
'나눔교육'은 각급학교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의 단체 대상이다. 프로그램 종류와 운영 횟수를 확대하여 대면교육 '알록달록 생물다양성'을 비롯해 비대면 교육 3개 과정을 매주 운영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또는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에 전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이며, '생물다양성교실'과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선착순으로 오는 3월6일까지, 나눔교육은 연중 모집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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