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6개월 미만의 산모와 영아를 전문적인 분만처치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대구 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인 경우 119에 전화하면 통역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119안전신고센터 119안심콜을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를 등록해 놓으면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알려준다.
지난해에는 39명의 임산부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역 내 임산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저출산이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가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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