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시(Happen to Happen)'(감독/각본 전주희)가 지난 4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다시'는 주인공 '누리'가 친구의 고양이를 전달해주기 위한 여정 속에서 겪게 되는 '누리'의 심리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감성 로드무비다.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전주희는 미국 뉴욕대학교(NYU) 음악학 석사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사냥개들'과 더불어 영화 '마녀2', '자백', '소울메이트', '사자', '귀공자' 등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에 실력파 영화음악 작곡가로 활동해오다 이번 영화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다시'는 개봉 전, '사이프루스 국제영화제' 각본상 및 촬영상, '파리 리스트오프 영화제' 관객상, '코스타브라바 영화제' 여성감독상, '파노라마 국제인디영화제' 음악상을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사회에는 주연 김규리를 비롯해 빅알렉스, 자메즈 등 배우 및 스태프가 모두 참석했다.
감독 전주희는 "먼저 함께 고생해준 배우, 스태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적을 향한 여정이 예상치 못한 길이나 험난한 길이 펼쳐질지라도. 이 영화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심심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시'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