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결심과 시작이 이어지는 1월, 건강·식단관리 상품 거래액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다이어트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자사몰 콰트스토어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단관리 상품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평균 35% 늘었다.
다이어트 식단에 주로 사용되는 샐러드, 닭가슴살, 곤약밥 등의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36%, 다이어트 간식·음료은 34% 증가했다. 특히 귀리 100%로 당 함량을 줄인 식단관리 시리얼 '오그래퐁 라이트'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228% 오르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음료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 중심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를 돕는 음료인 여우효소와 다이어트 중 배변 활동을 돕는 프룬바나나주스는 각각 129%, 44% 늘었다.
콰트 관계자는 "연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관련 상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맛은 지키면서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저당·저칼로리 제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다이어트를 챙기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정진 엔라이즈 커머스팀 리드는 "과거에는 무작정 굶거나 충분한 영양 섭취 없이 운동만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보편적이었다면 지금은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단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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