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익명 제보자·소식통 인용 보도
챗GPT(chat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직원들의 우리사주 매각 협상서 회사가지 800억 달러(약 107조원)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익명의 제보자 3명을 인용해 "오픈AI가 곧 벤처기업 스라이브 캐피털 주도로 공개매수를 통해 기존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준비에서 회사 가치를 8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는 거래를 성사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현재 비상장 기업으로 이대로 거래가 진행되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다음 수준의 고평가 가치 비상장 기업이 된다.
지난 4월 스라이브 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K2 글로벌은 오픈AI는 주식을 약 29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10개월 만에 3배 수준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한 셈이다.
오픈AI를 투자·지원 중인 MS는 지난해 1월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며 총 투자액을 130억 달러로 늘렸다.
오픈AI와 스라이브 캐피털은 NYT 확인 요청에 논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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