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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WHO, '환경위기 취약' 서태평양 기후변화 대응 논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이 1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과 양측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환경보건 분야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피우칼라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은 태평양 도서 국가인 통가 출신으로 보건부 장관 및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이달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 기관은 서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환경보건 위해요소 관리 구축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과제와 실행계획에 대해서 실무 논의를 지속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세계보건기구 내에서 가장 우려하는 분야가 기후변화"라며 "올해 2월 부임 이후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에 대한 행동 가속화'를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최우선 정책 우선순위로 제시했다"라는 점을 설명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태평양지역은 환경위기에 특히 취약한 지역이며, 기후변화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는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 주무 부처로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함께, 서태평양 지역에서 기후변화와 환경·건강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지역특화전문분소인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19년 환경부,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서울시 간 체결된 3자 양해각서에 의해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설립됐다. 이 센터는 △환경오염(대기·수질·기후변화·화학물질)으로 인한 건강영향 연구 △오염물질 관련 지침서(가이드라인) 및 정책방향 제시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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