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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삼성생명, 작년 순익 1조8953억원…19.7% 증가

삼성생명 사옥 전경./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8953억원으로 전년(1조5833억원) 대비 약 19.7%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20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2023년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12월말 보험계약마진(CSM)은 신계약 확대 및 보유계약 효율 관리를 통해 전년(10조7000억원) 대비 14%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은 3조6000억원을 달성해 장래 손익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1035억원으로 전년(2조6743억원) 대비 16%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2조4097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7103억원) 대비 40.9% 상승했다.

 

총자산은 314조7000억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 비율은 220~225%를 전망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안정적 CSM 순익 창출 및 역마진 개선과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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