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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와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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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가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투자 상담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재산을 늘리겠다는 건 누구라도 셈해볼 만한 일이다. 문제는 투자에 관한 공부도 하지 않고 아는 것도 별반 없으면서 뛰어드는 것이다. 올해 대운이 좋다고 하더라, 재물이 들어오는 운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투자를 하려는데 부동산이 나을지 주식이 나을지 잘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재산을 걸어야 하는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자기가 어떤 방식의 투자에 재능이 있고 잘할 수 있는지도 모르면서 위험한 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다.

 

사주나 개인 성향에 따라 투자 방법은 분명히 달라야 한다. 주식으로 손해 본 사람이 부동산으로는 돈을 버는 게 그런 경우이다. 자기에게 맞는 투자 방법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제 사주라면 주식보다는 은행 적금에 더 적합하다. 감정을 스스로 가다듬고 통제할 수 있는 성격이라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 냉정하고 신중해서 예금으로 큰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손실도 나지 않는다. 토土는 땅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토가 강한 사주는 부동산과 더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신강身强사주는 재물을 모으는 건 물론이고 투자 유지하는데도 뛰어나다. 이렇게 개인별로 차이가 크다. 좋은 운이 들어오는 시기라며 투자를 하겠다는 상담자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마음이다. 마음이 들떠 있다는 것이다. 투자는 전쟁과 같다. 사력을 다해 싸움을 벌이는 곳에 사주의 도움을 받아 어느 쪽이 성향에 맞을지도 살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다. 운세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조금 늦게 한다고 좋은 운세가 없어지지 않는다. 무조건 투자에 나서기보다 마음을 가다듬고 더 공부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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