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손익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손익중심 경영체계 정착이 긴요하다"며 "앞으로 전사를 손익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평가체계를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보험, 재보험, 자산운용 등 부문별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성장성 확보방안을 마련한다. 장기적인 관점의 재무 플랜을 구축해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기업공개(IPO) 재추진에 대비해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했다. 향후 IPO 재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 등은 3월 이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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