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고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및 전산감사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 등 상시 예방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담당부서장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고 근절계획 수립, 윤리경영 정보공유 등을 통해 범농협 사고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법인별 사고 근절 계획 발표 ▲청렴윤리경영 캠페인 운영계획 발표 ▲기타 사고관련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내부통제 강화를 비롯해 전산감사시스템 보완 등 사고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고 취약부문 특별점검 강화, 임직원 준법의식 개선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내에 확고한 윤리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범농협 사고 근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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