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중·소형 어선의 항행안전을 위해 방파제 등대 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인근 해역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총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포항시 두호동 두호항남방파제와 장기면 신창2리항방파제에 등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자체·어촌계 등 지역민의 요구가 반영될 신설등대는 높이 약 10.5미터 규모이며 야간에는 약 12Km 밖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야간 조업 중 입출항하는 어선들에게 방파제 등의 해상장애물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선박의 좌초사고 등을 예방해 안전한 어업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항로표지시설 설치 등 해상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통항어선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관내 위해요소들을 해소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