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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검찰 특수통 영입…컴플라이언스 위원장에 김후곤 내정

사진은 KT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검사 출신 김후곤 로백스 대표 변호사가 지난 2016년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던 모습./뉴시스

KT가 준법 경영을 감독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특별수사통 검사 출신 김후곤 로백스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위원회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자 위원회 구성도 개편한다.

 

KT는 김 변호사가 위원회 구성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공식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특수통(특별수사통)' 검사 출신이다. 사법연수원 25기로 1996년 검사로 임용됐으며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 대검 대변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거쳤다.

 

특히 김 변호사는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법률자문관으로 일한 적 있다. 그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3사에게 기지국 의무구축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5G 28㎓ 주파수를 회수할 때 통신사업자 청문회를 주재한 바 있다. 이처럼 통신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에 윤석열 정부 초대 방통위원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KT가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설치한 건 2019년이다. 그동안 외부 위원장 1인, 내부 임원 6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는데 KT가 이번에 외부 3인(위원장 포함), 내부 임원 2인(준법지원인, 최고재무책임자)으로 구성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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