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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결선투표 '불법 난무'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결선투표 안내 홍보물

22대 총선 국민의힘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는 경북 포항시남·울릉 선거구 결선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자원봉사자로 추정되는 인사들이 당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일반시민이라고 거짓 응답한 뒤 특정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종용하는 전화녹취가 발견돼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익병의 시민이 언론에 제보한 녹취록에 따르면 "전화가 오면 먼저 나이를 말씀해주시고,당원이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하시고 특정후보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라고 종용하는 내용이다.

 

전화를 받은 당원으로 보이는 여성은 "직접 전화가 오는가요"라고 물은 뒤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해 불법경선 운동이 노골화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에게 건 전화로 보이는 이 녹취록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남성은 모 예비후보 지지자로 보이며, 이 남성이 당원인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하는 일반시민 투표에서 당원이면서도 일반시민이라고 거짓 응답하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 눈높이 맞지 않으며, 당에 해를 끼친 불법 경선을 하는 후보자에게 대가가 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2월29일~3월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포항시남구울릉군 선거구 김병욱 현 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간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책임당원은 ARS조사, 일반시민은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