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일 서울 을지로 사옥 T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열었다.
SK텔레콤은 '스포츠 ESG 실천' 및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
지난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또한 이번 2기 후원에서는 기존에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를 8종목 10명의 선수로 후원폭을 넓혔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텔레콤이 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제 목표를 이루는 것이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텔레콤과 함께 롱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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