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지난달 진행한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전문이사 7명을 선임했다.
신협중앙회는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등 전문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및 선임된 전문이사 7명, 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전문이사의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신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 신임 이사는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희준 검사·감독이사가 재선임됐다. 이 이사는 "조합의 건전성 제고라는 검사감독 본연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금융감독원 임원실 부원장보 ▲저축은행검사국 국장 ▲상호금융감독실 실장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고유의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합과 중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신협이 힘차게 비상하고 약진하는 길에 힘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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