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0일 오후 경남 통영을 찾아 지난 9일 전복된 어선 '제2해신호' 선원들의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등을 위로했다. 그는 실종자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선적의 20t급 근해연승 어선 제2해신호는 지난 9일 오전 통영 욕지도 남방 68㎞ 해상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9명 중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당시 선박에는 내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7명이 승선해 있었다.
해수부에 따르면 송 차관은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찾아 선장·선원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실종 선원의 수색구조 현황을 보고 받고, 수색구조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실종자 중 인니 국적 선원에 대해서는 외교부를 통해 주요공관과 수색구조 활동 상황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