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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민의힘, 비례대표 8명 제명 의결… 국민의미래에 '의원 꿔주기' 차원

국민의힘은 13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했다. 이들은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면접심사에서 참석자들이 면접을 보는 모습.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13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했다. 이들은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길 예정이다.

 

전주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위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오늘 회의에서 8명의 의원을 제명 의결했다"며 "의총에서 결의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까진 명단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을 출당한 사유에 대해서는 "법률적인 검토를 했는데 국민의미래에서 몇 분의 의원들이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라 제명 절차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지역구 공천 신청 후 탈락한 후보도 포함됐냐는 질문엔 "어떤 분이 있다 없다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모두 정당투표에서 상위 순번을 받기 위해서는 의석수 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당에서 제명돼야 하기 때문에, '의원 꿔주기'를 위해 이들을 제명한 셈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가 '기호 4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15일 중 의원총회를 열고 해당 의원들의 제명 안건에 대한 결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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