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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국내기업, 4300억대 '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권 따내

정부청사 내 해수부 /메트로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3월 인니 전력공사 자회사가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조4000억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권'을 발주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이번에 우리 기업이 수주한 규모는 4300억 원으로, 지난 2월23일 '누사 텡가라' 지역의 낙찰(1300억 원)에 이은 성과로 총 5600억 원 규모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스엔텍이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해양 LNG 연료공급망 구축·개조·운영 등 시공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했다. 또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란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플랜트 건조 이후의 단계이다. 운송과 설치, 운영을 비롯해 및 보수·개조·해체 등이 이뤄지는 분야를 말한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북파푸아' 지역의 입찰에도 국내 또 다른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며, 조만간 수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수주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온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개조·재활용 분야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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