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연일 지역 공약 제시… 5대 교통혁신안도 공약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연일 지역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18일 캠프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컨설팅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단지별로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컨설팅 비용, 국가와 지자체가 '단지별'로 '즉각' 지급해야 한다"며 "아파트 단지, 빌라 단지, 단독주택 단지 등 차별을 두지 말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상 재건축이 가능한 모든 단지에 컨설팅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특별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주민들은 수백 페이지에 달할지 모르는 정비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며 "적어도 컨설팅 비용만큼은 즉각 지급해야 한다. 그래야만 주민들이 올바른 재건축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이라도 국토부 장관과 성남시장을 만나 설득하고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이날에도 SNS에 '김은혜의 5대 교통혁신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세월 '말로만 공약'에 지치셨을 분당주민 여러분, '실행력'을 갖춘 후보 '김은혜'다"라면서 ▲신분당선 요금 인하 ▲SRT 오리역·GTX-F 정자역 조기착공,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도시철도 분당동역 유치 ▲수인분당선 증차 및 열차 칸 증설 ▲서울행 광역버스 및 마을버스 즉시 증차 ▲1005-1번 버스, 심야버스 부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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