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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국형 스마트팜 가속화해 지속가능 성장 기여"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본부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20일 한국형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로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는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스마트팜 온실을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공사가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22년 이후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곳에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구축했다. 스마트농업 실현 공간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해엔 '스마트농업전담조직'을 구성해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화를 꾀하고 있다.

 

또 온실 중심의 기술에서 더 나아가 노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스마트농업을 접목한 '노지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사업'으로 스마트농업의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기후·병해충 등 생산 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농작업을 자동화·로봇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움직인다. 공사는 수출국 인허가 취득을 비롯해 해외박람회·로드쇼 지원, 맞춤형 정보·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수출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한국 농산업은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도약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공사는 스마트농업 노하우를 활용해 인프라 구축부터 확산, 수출까지 한국형 스마트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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