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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GTC가 뭐길래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가 요동치나

엔비디아 연례 행사
과거 GPU 관련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기술 박람회로

GTC2024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CEO와 청중들의 모습. /NVIDIA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GTC 2024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는 세계 최대 GPU 생산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매년 여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지시간 18일에서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웨이 컨벤션센터에서 현장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GTC는 본래 그래픽 카드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였으나 엔비디아의 사업 영역이 확장하면서 2010년대 초부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딥러닝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아우르기 시작했다. B2C 상품이 아닌 반도체, 하드웨어 등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시와 연구 논의가 이루어져 특히 관련 업계의 최대 비즈니스 행사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2년 오픈AI의 챗GPT(ChatGPT)가 생성형 AI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일으킨 후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IT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엔비디아의 대표 상품인 GPU가 AI의 대규모 데이터 학습 및 연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부터다.

 

GTC2024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3E 양산과 공급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HBM은 특히 GPU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좌우하는 부품으로, GPU 시장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엔비디아를 고객사 잡느냐가 반도체 업계에서 최대 관심거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2021년 전세계 GPU 시장은 197억 1166만 달러였는데, 2028년 334억6393만달러로 연평균 7.85% 성장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매년 GTC에서 향후 계획과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형 AI칩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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