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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약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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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에서 나의 후원 성은 어머니요 집이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10억 원을 넘는다. 부동산이 불황기로 들어서고 집값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10억 원이라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무너질 것 같지는 않다. 집값이 비싸다 보니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이 정말 꿈으로 끝날까 걱정하는 층이 많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젊은 세대라면 좌절하기에 앞서 청약통장이라는 묘수를 잘 활용하면 좋다. 필자보다 더 잘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공공기관에서 공급하는 국민주택과 민간 기업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 두 가지로 나뉜다.

 

국민주택도 민영주택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주택은 청약통장에 납입 횟수가 오래되면 될수록 청약 가점에서 유리하다. 국민주택은 기본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어야 하는데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구는 24개월 이상으로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게 이득이다. 당장 집을 살 상황이 아니라도 청약 1순위 자격을 유지하면서 자기에게 적합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뜻밖의 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새 아파트 분양가격은 대체로 주변 시세보다 낮지 않은가. 더구나 분양가 상한제로 지정된 지역이라면 시세보다 몇억 원이 저렴한 곳도 있다. 그런데 이런 기회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누군가가 내집 마련을 포기할 때 누군가는 청약통장을 만들면서 한 발자국씩 미래로 간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다. 집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대비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든 방법이 생긴다. 여타지출을 줄이고 현실 불평하지 말고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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