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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복과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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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을 꿈꾼다. 행복이라 하면 복된 좋은 운수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만족과 기쁨이 계속되는 그러한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행복이란 상태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여기에 인간의 고뇌가 있다. 맛있고 귀한 산해진미도 몇 끼 이어지면 싫증 난다. 잠도 일정 시간 이상 계속 자면 머리가 아프다. 과유불급이란 말이다. 보통 사람들이 부러워 마지않는 재력이 좋은 부자들이 마약에 탐닉하는 이유도 가질 걸 가져보니 무미건조해지기에 더 큰 자극을 바라기 때문이다. 즉 행복이라는 감정도 한계효용의 법칙이 성립한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질려도 좋으니 돈 한 번 맘대로 써봤으면 하는 것이니 복권 당첨이나 주식 대박 같은 한탕주의 같은 행운을 꿈꾸는데 글쎄나, 이러한 일들은 횡재(橫財)에 속하는 일이라 이 역시 운수소관에 있어야 한다. 횡재의 속성이 또 다른 재앙의 원천을 함유하고 있기에 그 끝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어서 전체적 운으로 볼 때는 매우 조심스럽다. 행복의 기준과 정도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어서 객관적 점수를 매길 수는 없지만 소욕지족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필자에게 상담을 오는 분 중 수입은 상급인데 맨 날 허덕이는 사람도 있고 박봉이어도 수입의 삼 분의 일 정도는 저축하는 분들도 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사주 구성에 겁재와 비견이 두드러지고 식상관이 강하면 버는 것 이상 재물이 나가고 남에게 돈을 뜯기거나 손재수를 볼 확률이 증가한다. 대운에서 겁재가 들어올 때도 그러하다. 신약이든 신강사주든 손재를 봄으로써 건강 이상을 때우기도 한다. 따라서 겁재운이 오거나 운이 12운성중 쇠국衰局기운으로 흘러갈 때는 불공 기도를 통한 보시나 기부금 등을 베풀게 되면 좋지 않은 액운을 보완한다고 해석한다. 돈으로 때우는 것이 가장 낫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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